위 치 : 세종 노을3로 90 한솔퍼스티움
영업시간 : 월 ~ 토 17:00 ~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전화 : 044 - 864 - 1617
주 차 : 지하주차장 이용가능
안녕하세요? 제이홉(jhop)입니다
며칠 전에 다녀온 한솔동 양꼬치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날은 고기가 당겨서 삼겹살을 먹을까? 하고 외출을 했다가
갑자기 양꼬치가 먹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고기를 잘 먹는 사람도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 때문에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는 처음 먹었을 때 전혀 거리낌 없이 잘 먹었습니다. 먹고 나면 몸에도 잘 받는다? 원기회복? 이 되는
느낌도 받아서 제 몸에 잘 맞는 고기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양꼬치를 먹어본 후 양고기의 고소함과 특유의 맛에 끌려 이곳저곳의 양고기 맛집을 많이 다니면서 양꼬치를 한 트럭은 넘게 먹은 거 같아요
이번에 다녀온 양꼬치 맛집은 세종시 한솔동에 위치한 이슈양꼬치마을입니다.
벌써 다섯 번째 방문을 했는데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 꽁꽁 숨기고 있다가 이제야 포스팅해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미 한솔동에서는 양꼬치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ㅎㅎㅎ
이슈양꼬치마을 메뉴판입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조금? 변경돼 있었어요
양꼬치는 1인분 기준 15,000원이고 10개가 나온답니다. 저는 양꼬치 2인분, 옥수수국수, 볶음밥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옥수수국수와 양꼬치를 같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녹진한 국물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면발이 아주 일품입니다. 일반 잔치국수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슈양꼬치마을의 기본 밑반찬입니다.
오이무침, 배추김치, 땅콩, 절임양파, 짜사이, 계란국 그리고 양꼬치를 찍어먹는 쯔란이 나왔습니다.
새콤달콤한 오이무침이 맛있어요
제가 여기만 가는 이유는 다른 양꼬치 집들과 차원이 다른 두툼한 사이즈의 고기 두께
옥수수국수는 모르는 맛일 겁니다. 잔치국수 놉! 육수도 맛있고 면도 맛있는 이슈양꼬치마을을 방문하신다면
옥수수국수 추천!! 볶음밥은 양도 정말 많아요 이건 아는 맛!
양꼬치가 익어가는 동안 조금씩 접시에 덜어 먹었습니다.
두툼한 양꼬치가 언제 다 익지라는 생각이었지만 숯불화력이 굉장했습니다.
연기는 연기통으로 잘 빨려 들어가고 타지 않게 빙글빙글 돌아가는 고기는 골고루 익어가며 냄새가
최고였습니다. 또 군침이 도네요
잘 익은 양고기를 쯔란에 꼭 찍어 먹고 그냥 먹어도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두툼한 고기의 크기 때문인지 입안 가득 씹히는 맛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전혀 없어요
빠른 시일에 여섯 번째 방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고기의 누린내 때문에 못 드셨다면 한솔동에 위치한 이슈양꼬치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저녁 7시 이후는 자리가 꽉 찹니다! 웨이팅이 있어도 먹고 싶은 양꼬치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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