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확장증 증상, 치료, 관리, 예방방법 기침 가래가 계속 나와요

흉부 엑스레이

기관지 확장증은 기관지가 영구적으로 늘어난 형태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부분적으로 나타 날 수 있지만 숨을 쉬고 내쉬는 폐 전체에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기관지 확장증 증상과 치료, 관리,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기관지 확장증 증상
2. 기관지 확장증 원인
3. 진단/치료방법
4. 예방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5. 맺음말

기관지 확장증 증상

아침에 누런 가래가 많이 나와요

특히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에 심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요! 밤사이 늘어난 기관지에서 분비물이 고이게 되고 세균이 감염되어 누런색을 띄는 가래로 나오게 됩니다. 늘어난 기관지에선 염증, 점막부종, 세동맥 신생혈관 형성 등 반복적인 감염으로 인해 폐쇄되어 기관지 비틀림의 변화를 일으키고 한번 세균에 감염되면 치료가 잘 안 되고 심하면 폐렴, 폐농양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증 환자는 가벼운 감기에도 기침, 가래, 발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치료가 까다로운 질병입니다.

• 누런 화농성 가래
• 반복적인 기침
• 체중감소
• 근육통

기침, 알약

기관지 확장증 원인

기관지 벽을 구성하는 요소의 염증 반응과 파괴로 나타납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감염으로 인해 세균이 침범하여 세균번식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결과적으로 염증반응으로 기도 손상, 미생물 제거 능력 저하로 염증이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 어릴 때 홍역, 백일해 등을 앓은 후 기관지 확장증이 생기는 경우
• 세균성 폐렴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지 못했거나 치료가 지연된 경우
• 극소수 면역결핍증, 선천적, 유전적 결함에 의해 생기는 경우

진단 / 치료 방법

기관지 모양이 비정삭적인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하는 흉부촬영 또는 흉부 CT와 같은 방사선 감사를 진행할 수 있고 최근 고해상도 흉부 CT검사에서 늘어난 기관기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증 치료방법은 기관지가 이미 파괴되어 늘어난 상태는 교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기관기 모양 자체가 심하게 변한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를 해도 예전의 정상적인 모양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 2차 세균감염 예방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치료
• 기관지 분비물 항상 제거
• 염증 반응 최소화
• 조기치료가 제일중요

재채기

예방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만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독감, 폐렴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은 반복적인 감염의 위험을 적게 만들고 흡연하는 환자는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폐렴구균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이 모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외출 후, 식사 전, 후에 깨끗이 손을 씻거나 양치질을 잊지 않고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섭취
• 식염수 또는 거담제 흡입 요법
• 기계를 이용한 물리적인 방법
• 기관지 확장제 약 (항생제)
• 손 씻는 습관 기르기
• 식사 후 양치길하기

맺음말

감기에 걸린 후 가래가 많이 나오고 색상이 누런색으로 나온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좋아질 수 있으나 괜찮겠지 하고 방치한다면 폐와 기관지에 손상이 계속 쌓여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차는 증상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무리하는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 인플루엔자, 폐렴 예방 접종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