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 야간개장 (5월~10월)

대전 오월드가 야간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트유니버스 포스팅에 이어 오월드 사파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평일에는 야간개장을 하고 있지 않으며 주말, 공휴일에만 야간개장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대전 오월드를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버스를 타고 사파리 동물을 만나러 가보자고!!

 

목차
1. 아프리카 사파리
2. 시베리아 호랑이
3. 사자
4. 코끼리
5. 야간운영 시간 및 정보
6. 맺음말

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

아프리카 사파리

사파리 마감시간에 도착해서 급하게 표를 구입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버스 막차를 탑승할 수 있었어요 오월드 야간개장이 좋은 점이 낮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일요일에 방문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웨이팅도 없었답니다 바로 입장! 아저씨지만 마음이 두근거렸습니다. 

 

오월드 사파리 검정곰

제일 먼저 만나본 동물은 곰이었습니다 먹이를 달라며 앞발을 흔드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어렸을 때 곰을 가까이서 본 후 성인이 된 지금 곰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큰 몸집에 놀라기도 했어요 그리고 운전하면서 설명해 주신 기사님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오월드 시베리아 호랑이

시베리아 호랑이

오월드 사파리에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있습니다. 수컷, 암컷 한 쌍이 함께 있고 야행성이라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그냥 가만히 엎드려 있었는데요 버스를 타고 바로 앞에서 보니 엄청난 카리스마와 크기에 놀랐습니다 큰 고양이 아님!! 

 

시베리아 호랑이 몸길이는 수컷 2.7~3.3m, 암컷 2.4~2.7m  수컷 몸무게 180kg~370kg, 암컷 몸무게 100~200kg입니다. 수명은 약 25년이고 현존하는 호랑이중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동물이 아닌 단독 생활을 하며 한국호랑이 (백두산 호랑이)도 여기에 속합니다. 

오월드 사자

사자

세 마리의 사자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누워있는 수컷 한 마리와 암컷 두 마리가 함께 무리를 지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사자도 야행성이라 주로 낮에는 그늘에서 잠을 자고 사냥을 위해 체력을 아낀다고 합니다. 버스가 지나가도 녀석들은 자주 보던 광경이다 보니 숨거나 도망가지 않고 편안하게 있었습니다. 오히려 버스에 있는 관람객들을 보고 있는 듯했어요

 

사자는 수컷 몸무게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0 ~ 250kg 몸길이 165 ~ 250cm입니다. 수컷은 암컷에 보다 훨씬 크고 머리 부분에 갈퀴가 있어 쉽게 구별을 할 수 있어요. 공동체 생활을 하는 무리 생활을 하며 수사자가 성장하면 무리를 이탈하여 생활하고 일부다처제로 한 마리의 수사자에 여러 마리의 암사자가 함께 생활합니다.

오월드 코끼리

코끼리

초식동물 중 가장 동물 코끼리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순둥순둥해 보이지만 한번 화가 나면 정말 무서운 동물입니다. 그래서인지 멀리 떨어진 곳에 울타리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커다란 귀, 긴 코를 이용해 물도 마시고 풀도 먹는데요 하루 먹는 식사량은 약 102kg이고 하루 24시간 중에 18 ~20시간을 먹는데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집단생활을 하며 가족단위가 결합하여 30 ~40여 마리가 무리 지어 생활합니다. 무리 중 위험에 빠지게 되면 서로 돕고 가족이 죽게 되면 함께 모여 추모를 하며 머리가 좋고 기억력이 좋아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사람도 기억한다고 합니다.  

오월드 야간운영 시간 및 정보

주소 :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 70

야간 운영시간 : 매주 주말, 휴일 09:30 ~ 22:00

사파리 : 09:45 ~ 21:30

일반요금 : 성인 - 13,000원, 청소년 - 10,000원, 어린이 - 8,000원
대전시민 요금 : 성인 - 10,500원, 청소년 - 8,000원, 어린이 - 6,500원 
(신분증 지참) 

입장객이 많아 대기 손님이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됩니다.
토, 일요일만 야간개장 합니다.

 

맺음말

대전 오월드 사파리는 호랑이, 사자, 코끼리 외에 기린, 얼룩말, 타조, 일런드, 쌍봉낙타, 단봉낙타, 과나코등 11여 종류의 동물을 버스를 타고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낮에 방문하는 것보다 해가진 야간에 동물을 볼 수 있어 조금은 시원하게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사파리뿐만 아니라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주랜드도 야간개장 중이니 올여름 대전 오월드 나이트유니버스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